박미성, 암투병 중 마지막 인사…전유성 찾아 위로

유방암 치료 중인 박미선이 고 전유성을 찾았다는 근황이 알려졌다.

8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공개된 영상에서 조혜련은 전유성의 마지막을 회상하며 박미선의 방문 사실과 병상에서의 대화를 전했다.

조혜련은 위독한 소식을 듣고 병실을 찾았던 당시를 이렇게 말했다.박미선의 면회는 한달전이었다.

조혜련은 “한달전 (박) 미선이가 왔다. ‘걔가 성경책을 주고 갔는데 글씨가 너무 작아서 민수기 15장까지밖에 못 읽었어. 눈도 안 보이고 호흡이 가빠서 성경을 읽을 수가 없다’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오빠! 오빠 내가 녹음한 게 있다’ 녹음본을 통해서 성경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옆에서 며칠 뒤 김신영이 돌봤다. 그 이틀 뒤 하나님 곁에 갔다. 내가 무서우면 안 되니까 십자가 가죽으로 된 걸 오빠한테 줬다. 자기 핸드폰 옆에 두더라. 그리고 오빠는 소천했다”고 말했다.

전유성은 9월 25일 폐기흉 증세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많은 동료들이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에서 마지막 길을 배웅했고,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희극인장으로 치러졌다.



박미선의 면회는 한달전이었다.

조혜련은 “한달전 (박) 미선이가 왔다. ‘걔가 성경책을 주고 갔는데 글씨가 너무 작아서 민수기 15장까지밖에 못 읽었어. 눈도 안 보이고 호흡이 가빠서 성경을 읽을 수가 없다’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오빠! 오빠 내가 녹음한 게 있다’ 녹음본을 통해서 성경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옆에서 며칠 뒤 김신영이 돌봤다. 그 이틀 뒤 하나님 곁에 갔다. 내가 무서우면 안 되니까 십자가 가죽으로 된 걸 오빠한테 줬다. 자기 핸드폰 옆에 두더라. 그리고 오빠는 소천했다”고 말했다.

전유성은 9월 25일 폐기흉 증세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많은 동료들이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에서 마지막 길을 배웅했고,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희극인장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