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퓨리(Bitfury) 임원 조지 키크바제(George Kikvadze)가 비트코인(Bitcoin, BTC)의 장기 상승 가능성을 재확인하며, 장기적으로 100만 달러를 넘어 최대 1,00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정부의 과도한 지출과 통화 팽창에 대한 최적의 헤지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키크바제는 CNBC 인터뷰에서 “정부 지출 급증과 기관 투자 확대가 비트코인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약 20달러 수준에서 처음 비트코인을 매수했으며, 20달러에서 12만 달러 사이 모든 구간에서 지속적으로 매수를 권장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희소성과 가치 보존 측면에서 장기 보유가 핵심이며, 단기 타이밍보다 보유 기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트퓨리가 2014년 개발한 채굴 칩으로 약 100만BTC를 채굴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현재 채굴 산업은 당시보다 훨씬 자본집약적 구조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키크바제는 비트코인의 성장이 “재정적 무책임과 중앙은행의 통화 남발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서 초기 논리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정부 셧다운 중에도 24시간 작동하며, 2014년 이후 급증한 부채와 양적완화를 상쇄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블랙록(BlackRock)과 피델리티(Fidelity)의 현물 ETF 출시는 기관 접근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헤지펀드 거물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의 공개 지지 발언이 기관 수요를 촉발했다고 평가하며, “이로써 비트코인은 장기 성장의 제도권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10월이 전통적으로 상승세가 강한 시기임을 지적하며, 경기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이 비트코인 강세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키크바제는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며, 인플레이션 방어 자산이자 중앙정부 지출에 저항하는 가치 저장 수단”이라며 “수년 내 수백만 달러대 자산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