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딸 엄마라고?” 이요원, ’동안‘ 미모 비결

배우 이요원이 동안 미모를 뽐냈다.

최근 이요원은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요원은 하늘빛이 감도는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섰다. 직각 어깨라인과 가녀린 몸매를 비롯 23세 자녀가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미모를 자랑했다.

앞서 이요원은 자신의 동안 비결로 술을 멀리한다고 밝혔다. 술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술, 텔로미어 짧게 만들어 노화 촉진

이요원처럼 어려 보이는 외모를 유지하고 싶다면 술은 되도록 멀리하는 게 좋다. 술을 자주 마시는 습관은 피부 건강을 해치고 노화를 앞당긴다.

술은 노화의 지표인 텔로미어를 짧아지게 한다. 텔로미어 길이가 짧을수록 우리 몸은 늙는다. 나이가 들면서 텔로미어의 길이는 자연스럽게 단축되나 지나친 음주는 이 과정을 앞당긴다.

알코올은 체내 수분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그 결과 주름이 쉽게 생기고 피부의 탄력도 떨어진다. 술은 유해물질인 활성산소를 늘려 세포 손상과 염증을 유발한다.

어쩔 수 없이 술 마셔야 할 땐 물 많이 보충해야

이런 술의 영향은 피부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단순히 외모 문제를 넘어 DNA 손상, 알츠하이머, 심장병 등의 위험도 높인다. 실제 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건강을 위한다면 술은 가급적 줄이는 게 현명하다.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한다면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반면 물은 많이 마셔야 한다. 알코올이 물에 희석돼 체내 농도가 낮아지면 피부 건조감 등을 줄인다. 술을 마신 후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 채소 등을 섭취하면 알코올 분해가 빨리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