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가 6년 만에 첫 셧다운에 돌입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2018년 1월 셧다운 당시와 달리, 이번에는 시장이 성숙해졌다는 분석 속에서 특정 알트코인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0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트론(Tron, TRX), 에이브(Aave, AAVE), 체인링크(Chainlink, LINK)가 2018년 셧다운 당시 크게 흔들렸던 알트코인으로, 이번에는 다른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당시 이들 토큰은 하루 만에 17~22% 하락했지만, 현재는 시장의 회복력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트론은 지난 24시간 동안 0.338달러를 기록하며 0.345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투자 심리가 강화되면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비록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더라도 0.338달러 지지를 유지하며 조정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에이브의 경우 2018년과 달리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 지표가 강한 자금 유입을 보여주고 있어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정적으로 작용하더라도 이를 상쇄할 가능성이 있다. AAVE가 2.95달러 저항을 돌파하면 300달러 선을 향한 상승 여력이 있지만, 277달러 지지를 잃으면 259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체인링크는 2018년 당시 시가총액 3억 1,000만 달러에서 현재 1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며 생태계 내 존재감을 키웠다. 현재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강세 전환을 예고하고 있어 23.4달러 돌파 시 25.81달러 저항까지 오를 수 있다. 다만, 19.91달러나 17.31달러로 밀리면 상승 시나리오가 무효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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