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0월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16개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린다. 솔라나(SOL), 리플(XRP), 라이트코인(LTC), 도지코인(DOGE) 등 주요 알트코인과 연결된 ETF들의 최종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승인 시 암호화폐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2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에 따르면, 가장 먼저 승인 여부가 결정될 ETF는 오는 10월 2일 기한이 만료되는 탈중앙화 거래소 카나리(Canary)의 라이트코인 ETF다. 이어 10월 10일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솔라나 및 라이트코인 신탁 전환이 예정되어 있으며, 10월 24일 위즈덤트리(WisdomTree)의 XRP 펀드가 마지막으로 결정된다.
앞서 제임스 세이파트는 지난 6월 SEC가 최종 마감일을 앞둔 다양한 암호화폐 ETF를 2025년 중 언젠가 승인할 확률을 90% 이상으로 예상했다.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는 지난 8월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ETF가 승인되면 투자자들이 더 적은 위험으로 해당 코인에 접근할 수 있어 새로운 알트코인 시즌이나 랠리가 촉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ETF 분석가이자 노바디우스 웰스 매니지먼트(NovaDius Wealth Management) 회장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는 엑스(전 트위터)에서 "암호화폐 현물 ETF에 있어 중요한 몇 주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일련의 마감 기한을 지적했다. 그는 "이번 주부터 카나리 라이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결정을 시작으로 솔라나, 도지코인, 리플, 에이다 등 여러 ETF에 대한 SEC의 승인이 언제든 이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s://www.digita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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