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시가총액, 유동성, 기술 혁신성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3분기 최고 수익률 토큰 20개를 선정했다.
그레이스케일이 선정한 상위 20개 암호화폐에서는 BNB 체인이 가장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고, 프로메테우스(FROM), 아발란체(AVAX), 크로노스(CRO), 벨덱스(BDX), 이더리움(ETH)이 그 뒤를 이었다.
그레이스케일은 프로토콜의 핵심 기능과 사용 사례에 따라 디지털 자산 시장을 6개의 세그먼트로 분류했다. 이는 통화, 스마트 계약 플랫폼, 금융, 소비자 및 문화, 유틸리티와 서비스, 인공지능(AI)이다.최고 실적을 기록한 7개 토큰은 금융 부문에 속했으며, 5개 토큰은 스마트 계약 플랫폼에서 나왔다. 이러한 결과는 통화에서 벗어난 변화를 효과적으로 정량화한 것으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비트코인(BTC)이 순위에 들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레이스케일은 암호화폐 관련 섹터 전반이 3분기 수익률 면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주도권은 비트코인이 아닌 알트코인 쪽에 있었다고 진단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s://www.digitaltoday.co.kr)
비트코인의 부진은 새로운 유틸리티와 규제 명확성 부족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중앙화 거래소 거래량 증가로 바이낸스코인(BNB)와 CRO가 상승했고, 디지털 자산 국고(DAT)와 스테이블코인 채택 확산으로 ETH, AVAX, 솔라나(SOL)의 수요가 증가했다.
특정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에서도 하이퍼리퀴드, 드리프트 같은 탈중앙화 영구 선물 거래소가 강세를 보이며 금융 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다.
비트코인은 P2P 전자 화폐 및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이러한 특정 촉매에 덜 노출되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했으며, 노출 부족으로 인해 기능적 플랫폼과 금융 서비스에 연결된 알트코인이 위험 조정 성과에서 급등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또한 그레이스케일은 2025년 4분기 미국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법안(클래리티법)이 통과될 경우 추가적인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복수의 암호화폐를 한데 묶은 상장지수펀드(ETF)를 처음으로 승인함에 따라 그레이스케일은 자사의 디지털 대형주 펀드(GDLC)를 ETF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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