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현지 언론 더 스탠다드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그는 2018년 영국으로 이주해 부동산을 통해 자금을 세탁하려 했지만, 7년간의 경찰 조사 끝에 결국 유죄를 인정했다. 이번 사건은 영국 사법 역사상 최대 암호화폐 압수 기록을 세웠다.
영국 경찰은 이번 사건을 통해 73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압수했으며, 이는 영국 정부의 전체 암호화폐 보유량과 맞먹는 규모다. 로빈 웨이엘 검사는 "이번 사건은 영국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압수 사례로, 금융 사기의 심각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치민 치안은 6만1000BTC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영국의 기존 비트코인 보유량을 두 배로 늘리는 규모다.
이번 압수로 영국의 암호화폐 정책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영국 정부는 기존 암호화폐 보유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비트코인 보유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정책 방향이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나이젤 패라지 영국 총리 후보는 암호화폐 지지층을 겨냥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사건이 향후 영국의 암호화폐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s://www.digita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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