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BBC’는 22일(한국시간) “루니는 BBC 팟캐스트 ‘더 웨인 루니 쇼’에서 동료들과 함께 PSP로 군사 게임 SOCOM을 5대 5로 즐겼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루니는 인터뷰에서 “우리 성공의 큰 부분은 PSP 게임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 비행기 안에서도, 팀 버스 안에서도 게임을 했다. 리오 퍼디난드, 마이클 캐릭, 존 오셔, 웨스 브라운과 주로 함께했는데, 서로 소통도 하고 전술적으로 움직여야 하며, 쓰러진 동료를 살리러 가야 했다. 그런 경험이 결국 팀의 성공에 큰 도움이 됐다. 지금도 당시 선수들에게 물어보면 다 똑같이 말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게임 속 플레이스타일이 실제 경기장에서의 모습과 닮아 있었다. 캐릭은 은밀하고 침착했는데, 숨어 있다가 수류탄을 던져 터뜨리곤 했다. 나는 무조건 돌격하는 타입이어서 전선 한가운데로 뛰어들었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출처 : https://www.interfootball.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9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