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가 정관상 보수를 받을 수 없는 게 원칙인 비상근 임원들에게 자문료 명목으로 매달 수백만 원씩 급여성 고정 보수를 지급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수를 받은 임원들 중에는 국가 대표 출신 최영일, 장외룡, 하석주, 이동국, 이영표, 이천수, 김병지 등을 비롯, 축구 해설가 한준희씨가 포함됐다. ~~~~~~~
~~~~~~~ 축구협회 전현직 비상근 부회장들은 월 250만~800만원을 자문료 형식으로 받았다. 가장 많은 금액을 받은 이는 1998 프랑스 월드컵 국가 대표 출신 최영일 부회장. 그는 2021~2022년엔 월 600만원씩, 지난해와 올해엔 월 800만원씩 받아 올해 8월까지 2억9600만원 넘는 돈을 지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