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 우호적인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압승이었다. 2024 미국의 선택은 트럼프였다. 해리스를 큰 표차이로 물리친 트럼프와 1등 공신 일론머스크. 이와 함께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은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인을 다시 위대하게 만든 트럼프. 그의 당선이 확정된 지난 7일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고공 행진을 시작했다. 다만 14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연준) 의장 파월의 발언 이후 약간 주춤한 형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만 달러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이다. 또한, 미국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을 차지하면서 비트코인의 전략적 자산 비축 내용이 담긴 법안이 통과되면 비트코인 가격과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는 이미 대통령이 되면 가상자산 산업의 규제를 이끌어온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을 해임하겠다고 공언했다. 여기에 게리 겐슬러 또한, 사임을 암시하는 듯한 성명문을 발표하며 더는 버티기 힘들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 반응에 힘입어 리플은 모처럼 상승을 하며 업비트 기준 1,000원을 돌파하는 등 오랜기간 암흑기에서 벗어나 기지개를 킬 준비를 하고 있다.
알트들 또한 현재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에 발맞춰 미국계 코인 위주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산업이 트럼프 당선으로 제도권에 안착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그에 따라 조만간 불장을 바라보는 전망도 많다.
또한, 미국 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11일 주가가 22% 폭등하면서 3년 만에 300달러를 넘겼다. 알트코인 또한, 아직 비트 도미넌스의 상승으로 인해 움직임이 없지만, 지켜볼만 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투자자들에게 있어 알트코인은 시련이 가득한 상황이다.
뛰어난 상승을 보여준 도지코인(사진=코인피드)
업비트 기준 최근 1주일 동안 가장 많은 상승을 보여준 코인은 도지코인이다. 무려 86%의 상승률을 보여줫으며 최근 1개월 기준으로도 208% 3개월 기준 267% 오르며 최대 수혜주로 떠올랐다.
이어 수이와 앱토스 역시 미국계 코인인 만큼 많은 상승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반면, 전통적인 김치코인이나 일본코인등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못하며 투자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시장의 분위기는 탐욕 도미넌스는 60%육박(사진=코인피드)
현재 시장 상황도 혼조세이다. 8만 6,000달러 부근이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하였으며, 9만 3,000달러 부근이 저항선으로 나타났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금리 인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으나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는 2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발표하며 시장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는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였다.
비트코인 시장은 연준의 금리 정책, 기관 투자자의 움직임, 그리고 기술적 지표에 따라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요인들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며 신중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연 저항선인 9만 3천달러를 넘어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0]
[0]
[0]
[1]
[0]
[1]
[0]
[0]
[0]
[0]
[0]
[0]
[0]
[0]
[0]
[0]
[0]
[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