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거주 예상 득표수
충격적인 시간이다. 한때 원화기준 1억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하던 비트코인이 한풀 세가 꺾이더니 9천 500만원선까지 물러났다. 11월 4일 기준 아리조나는 트럼프 약 우세(51.9%)로 기울어졌고, 노스 캐롤라이나와 조지아는 오차범위내내 접전중이다. 미스건과 위스콘신은 해리스가 소폭 우세이고 결국 캐스팅보트는 펜실베니아가 쥐고 있다.
현재, 펜실베니아는 트럼프가 49.1% 근소하게 오차범위 이내에서 리드 중이다.
2024년 미국 백악관의 주인은 누가 될것인가
요동치는 미 대선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 또한 마찬가지로 정말 투자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10월 말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원화로 1억을 돌파하던 비트코인이 현재 9천 500만원선까지 무너지며 투자자들의 마음을 냉가슴으로 만들었다. 11월 4일 오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9502만 원으로, 4일 만에 약 5000달러가 하락했다.
트럼프 후보는 가상자산 산업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왔기 때문에, 그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질 때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트럼프 후보를 앞서거나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투자자들이 정치적 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특정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이 변동성을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비트코인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그 이유는 해리스가 전통적인 금융 규제와 가상자산 규제에 상대적으로 엄격한 입장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해리스의 당선은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강화 우려로 이어져,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 투자에 신중을 기하게 만들 수 있다. 다만, 이는 단기적인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진다. 장기적으로는 해리스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가상자산의 성장 잠재력과 기관 투자가 가속화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현재,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큰 변동성 속에서 알트코인(비트코인 제외 가상자산)들의 상승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과 같은 밈코인은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1주일간의 움직임. 대다수 코인들이 하락을 겪고있다(사진=코인피드)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가상자산 시장이 전통 자본의 노출도가 심화되며 비트코인 강세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그러나 밈코인 투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는 만큼 변동성을 봐야 한다. 종합적으로, 11월 첫째 주 비트코인 시장은 미국 대선과 같은 외부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더구나 11월 첫째 주엔(8일) FOMC가 예정되어 있다. 아무래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전 발언에서 "경제가 예상대로 전반적으로 발전한다면 통화정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다 중립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시장의 예측은 99.9% 인하를 예측중이다.
11월 첫 주 과연 암호화폐 시장은 어떤 움직임을 보일 것인가. 정말 빅 이벤트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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