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 및 여러 구단들의 공식 요청에 따라 스페인축구연맹(RFEF)은 공공 안전을 우선시하기 위해 영향을 받는 모든 지역의 프로 경기를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발렌시아 구단은 지난 30일 “홍수로 인해 사망한 이들에게 명복을 빈다. 고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전한다. 발렌시아 구단은 당국과 피해를 입은 지자체의 도움을 받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도움을 줄 것이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현재 발렌시아 구단은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피해자들에게 식량과 물, 생필품을 공급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결국 토요일로 예정되어 있던 레알 마드리드와 발렌시아의 경기는 연기됐다. 비야레알과 라요 바예카노의 경기 또한 마찬가지다. 이외에도 피해 영향권에 있는지역의 프로 경기들은 연기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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