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후닷컴’은 7일(이하 한국시간) “한 중국인 남성이 시드니 공항에 들어선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학교팀으로 오해했다”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오는 10일 호주 에들레이드에 위치한 애들레이드 오벌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아시아 지역3차 예선에서 호주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재미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후닷컴’에 따르면 중국 대표팀은 경기를 위해 11시간의 비행 끝에 호주 시드니에 도착했다. 이후 경기장이 위치한 애들레이드까지 이동하기 위해 잠시 대기하고 있었다.
이때 한 중국인 남성이 중국 대표팀을 학생으로 착각했다. 그는 선수단에 “어느 학교 출신인가? 어떤 경기를 하러 왔나?”라고 물었다. 이에 한 선수가 “우리는 국가대표고 월드컵 예선을 치르기 위해 왔다”라고 답했다.
출처 : https://www.interfootball.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