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들 사이에선 이 기술이사가 최 부회장과 동행했는데도 현안질의에서는 홍 감독과 독대한 것처럼 말했으니 이는 '위증죄'에 해당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하지만 최 부회장은 이 기술이사의 발언에 거짓은 없다고 반박했다.
최 부회장은 "난 말할 자격도 없고, 기술, 전술적인 거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다. 홍 감독과 면담은 이 기술이사만 했다"고 말했다.
홍 감독과 이 기술이사가 만난 자리에 가긴 했지만, 자신은 옆 테이블에 따로 앉아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는 게 최 부회장의 상황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