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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새로운 폭로도 터져 나왔다. 해외에 기반을 둔 한국계 에이전트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에르베 르나르 감독(프랑스)을 KFA에 제안했음에도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르나르 감독은 급여와 생활조건 등 모든 조건을 수락했으나 KFA가 무시했다. 공정한 기회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루이스 데라 푸엔테 스페인대표팀 감독(스페인),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잉글랜드) 등도 접촉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주로 아프리카에서 명성을 떨쳤고, 2022카타르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이끌며 아르헨티나를 격파한 르나르 감독이 유력 후보였던 것은 사실이다. 그는 파울루 벤투 전 감독(포르투갈)을 선임한 2018년에도 최우선 순위였다. 그러나 이번 선정 과정에선 르나르 감독이 약속된 미팅 장소를 자주 바꾸는 등 태도와 진정성에 의문이 들었다는 전력강화위원회 내부 전언도 있어 좀 더 냉정한 판단이 필요해 보인다.

전 대표이사는 르나르 감독 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우승을 이끈 스페인 출신의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과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신 감독, 하비 그라시아 전 비야레알 감독, 하비 에르난데스 전 바르셀로나 감독 등 유럽 축구 명장 반열에 오른 다수의 감독들도 축구협회에 추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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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표는 이에 더해, 자신이 그레이엄 포터 前 첼시 감독도 축구협회에 추천했다고 말합니다.

"포터 감독은 제가 직접 포터 사단 수석코치랑 이야기했고요. 한국 대표팀에 관심이 많이 간다고 말했어요. 제가 대한축구협회에 포터 이력서 보내놓고, 우리 회사가 부대 비용은 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메일까지 보냈어요. 그런데 협회가 완전히 무시한 거죠."

전 대표에 따르면 포터 감독 역시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연봉 많이 못 주는데 괜찮냐고 제가 물어봤어요. 포터 측은 아약스와도 협상이 틀어진 원인도 축구적인 이유지 돈 때문에 틀어진 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협회가) 포터 연봉이 100억 원 넘지 않냐고 묻길래 아니라고, 제가 증거까지 들고 가서 100억 원이 아니니깐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했죠. 그런데도 안 믿으니 어떡해요. 어쩔 수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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