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규환이다. 시장의 셈법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부정적인 지표가 금리 인하로 이어져 투자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 이제는 다르다.
나쁜 뉴스가 나오면 이거 진짜 경기 침체가 심각한 것 아니냐는 생각이다. 더구나 현실 경기는 더더욱 좋지가 않다.
9월 6일, 연준의 매파적 인사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최근 "선제적인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더욱 증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은 나스닥과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 시장 또한 마찬가지다. 코스피 지수는 2500선까지 후퇴하고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공포탐욕지수는 29를 기록중이다. 최근 1주일 내내 20대에서 유지 하며 시장은 현재 공포 상태다.
이번 주에는 11일(현지시간)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8월 미국 CPI는 전년대비 2.6% 상승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8월 CPI는 7월 2.9%에서 2.6%로 크게 둔화되면서 경기침체 공포심리 후퇴와 더불어 물가 안정, 통화정책 기대가 동반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일 열리는 미국 대선후보 TV 토론도 주목할 이벤트다.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박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첫 토론회에선 누가 승기를 잡느냐에 따라 수혜주가 달라질 수 있다.
트럼프나 해리스 가운데 누가 더 코인 시장에 우호적인지 어떤 발언을 하는지에 따라 가격이 요동칠 듯 하다.
아울러 차트상의 주봉 50일선의 이탈 여부도 체크하면 좋겠다. 과연 여기서 시장은 반등이 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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