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png [스포티비뉴스] 박지성과 함께 뛰었던 \'노숙자 쉼터\' 출신 선수...\'24골 17도움\' 반전 만들고 계약 해지](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4/20240904/7436365089_340354_33da2f8e74a6cbadc3d0dc9ad4aa1656.png)
스페인 라리가의 라요 바예카노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측면 공격수인 베베와 계약 해지 소식을 발표했다. 베베는 라요 소속으로 통산 187경기에 출전해 24골 17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제 라요와 결별하게 되며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베베는 축구 팬들 사이에서 기적의 사나이로 잘 알려져 있다. 1990년 아프리카의 카보베르데에서 태어났는데, 불우한 가정 환경 속에 자랐다. 베베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에게 버림받은 뒤, 12살 때 노숙자 쉼터에서 생활했다. 그리고 여기서 함께 생활하던 동료들과 함께 축구를 즐기며 본격적으로 축구를 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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