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대표 간판 황인범이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명문 구단 페예노르트 입단을 눈앞에 뒀다.
2일(한국시간) 황인범 사정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황인범은 페예노르트 입단을 위해 네덜란드에 도착해 있다.
즈베즈다와 페예노르트가 황인범 이적에 합의했고, 황인범 역시 페예노르트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메디컬 테스트가 이날 오후로 예정되어 있어 사실상 입단식만 남겨둔 상태다.
원래 황인범 영입에 가까웠던 팀은 아약스다. 하지만 페예노르트가 이적료를 올려 황인범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세르비아 매체 맥스벳스포츠는 "아약스가 황인범 영입을 위해 즈베즈다에 이적료 800만 유로(약 118억 원)를 제안했지만, 페예노르트는 1000만 유로(약 148억 원)의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했다. 더불어 황인범은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페예노르트와 함께하기 원했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의 이니에스타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