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호날두가 맨유에서 두 번째 커리어를 보내고 있을 때다. 사건이 터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마찰을 빚은 것이다. 호날두는 "텐 하흐가 나를 존중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도 텐 하흐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결국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고, 맨유와 호날두는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맨유를 떠난 호날두의 다음 행선지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이때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끌던 맨시티가 호날두에게 관심을 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의지가 아닌 구단의 의지였다. 구단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의사를 물었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단호히 거부했다고 한다. 이유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호날두가 맨시티 시스템에 맞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다. 그래서 과르디올라 감독과 호날두의 만남은 일어나지 않았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