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19일(한국시간) “한 선수가 역사상 가장 창피한 퇴장을 받았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이다”라고 전했다.
페루에서 일어난 일이다. 아틀레티코 아와준과 칸트로칠로의 코파 페루 경기 중 아와준의 세바스티안 무뇨스가 퇴장을 당했다.
당시 아와준은 코너킥을 얻어냈다. 칸트로칠로의 골키퍼 루초 루이스의 부상으로 경기는 잠시 중단됐고, 의료진이 투입돼 그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었다.
이때 키커로 준비하고 있던 무뇨스는 경기장 구석으로 향해 소변을 누고 있었다. 이를 본 상대팀 선수 중 한 명이 주심에게 무뇨스의 행동을 즉각 알렸고, 주심은 무뇨스에게 향해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무뇨스는 주심이 퇴장 판정에 어이없다는 듯 항의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퍼지기도 했다.
출처 : https://mksports.co.kr/football/view/2024/620145/
불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