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 마레스카의 첫 시즌을 앞두고 블루스는 9명의 선수를 영입하는 등 이적시장에서 많은 선수 영입을 하는 기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종료 전까지 더 많은 선수 영입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앙 펠릭스도 조만간 첼시와의 오피셜이 뜰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그리고 제이미 캐러거는 첼시의 이적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선수들이 첼시와 계약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캐러거는 스카이 스포츠에서 말했다.
"첼시는 선수 영입을 멈춰야 하고, 선수들도 첼시와의 계약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
"내가 선수라면 지금 첼시의 프로젝트를 보고 그들과 계약을 왜 하겠나?"
"그들과 계약을 할 유일한 이유는 이것 뿐이다"
"선수의 주변인이, 혹은 선수의 에이전트가 우리는 거액의 돈이 보장되는 7년 장기 계약을 맺는다는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다들 알거다. 선수로서의 본인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올바른 클럽과 4년 계약을 하고 좋은 플레이를 하기 위해 스스로를 갈고 닦아야 한다. 그리 한다면 재계약을 할 떄 돈은 자연스럽게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된다. 선수들이 7년 계약을 왜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캐러거는 첼시의 비대한 스쿼드를 비판하며 첼시의 스쿼드 규모를 본인의 현역 시절의 스쿼드 규모와 비교했다.
"나는 훌륭한 축구팀들에는 경쟁이 필요하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하지만 현역 시절의 내가 뛰었던 모든 축구팀에는 자신이 붙박이 주전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선수들이 7~8명이 있었다. 그리고 6, 7명의 선수가 3개의 포지션을 놓고 경쟁했고, 6, 7명의 선수는 자신이 스쿼드 플레이어인 걸 알았다. 건강한 스쿼드 였다"
"지금 첼시는 어떤가? 펠릭스는 어떤 자리에서 뛰게 할건가? 이 많은 선수들이 훈련장에서 옷 갈아 입을 장소는 어디야? 난 지금 매우 진지해. 그 모든 사람들이 어디에 모인다는거지? 선수가 40명이 있으면 어떻게 그들을 한 번에 다 같이 훈련 시킬 수가 있다는거야? 훈련 세션을 어떻게 진행할 수 있다는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