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6일(이하 현지시간) "향후 몇 개월 내로 115건의 PL 규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맨시티 관련 심리가 시작될 것"이라며 "올 시즌이 끝나기 전 평결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PL은 맨시티가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9시즌 동안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고, 조사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았다며 총 115건의 혐의를 물어 기소했다. 자본 투자가 부정적인 방법으로 행해졌다는 것이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당시 "PL은 맨시티가 재정 관련 규정을 무려 100번 이상 어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로 밝혀질 경우 가능한 제재는 승점 삭감 혹은 PL 퇴출"이라며 "맨시티는 수익 및 운영비용 등 명확한 재무정보를 사무국에 제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과거 유럽축구연맹(UEFA) 또한 맨시티의 FFP 규정 위반을 근거로 유럽 대항전 출전 금지명령을 내렸으나 스포츠중재재판소(CAS) 항소 끝에 결과가 뒤바뀐 바 있다.
출처 : https://www.sportalkorea.com/news/view.php?gisa_uniq=2024081623305433
맨시티 무너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