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60) 감독과 관련된 '괴담'이 끝을 모르고 터져나오고 있다.
하워드는 "난 클린스만의 임기 전, 중, 후 모두 대표팀의 일원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난 국가대표팀에서 15년을 활약했지만, 클린스만 시절만큼 선수들과 감독 사이에 괴리감이 컸던 적이 없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클린스만은 허황된 말과 추상적인 말만 늘어놨다. 실제 축구와는 관계 없는 이야기다. 우린 베르사유 궁전을 찾았고 9·11 기념관에 방문했고 보트 여행도 즐겼다. 점심 시간에는 국가를 부르게 했고 우리가 언제 자고 일어날지, 무슨 옷을 입을지도 정해줬다"라고 전했다. 축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행위에만 집중한 클린스만이다.
하워드는 "클린스만은 축구 혁신을 시도했지만, 축구의 기본적인 부분은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 그래서 우린 마이클 브래들리, 클린트 뎀프시, 랜던 도노반, 조지 알티도어와 같은 선수들에게 의존해야 했다. 감독이 아닌 이런 베테랑들이 팀을 뭉치게 했다"라며 클린스만이 팀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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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님 왜그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