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알바로 모라타의 전 부인 앨리스 캄펠로가 결혼 7년 만에 부부가 이혼한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라고 보도했다.
모라타는 인스타그램에 "오랜 고민 끝에 앨리스와 나는 헤어지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서로를 많이 사랑하고 도와주었던 훌륭하고 존경스러운 상호 관계였다. 멋진 세월이었고 그 결과 우리에게는 의심할 여지 없이 최고의 선물인 네 명의 자녀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고통스러운 결정인 만큼 존중과 공감을 부탁드린다. 존중이 부족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으며, 단지 많은 오해가 계속되어 조금씩 지쳐갔을 뿐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앨리스는 항상 내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며, 우리가 함께 경험한 모든 것은 놀랍고 큰 배움이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