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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0만원대까지 급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8000만원대를 회복한 가운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최악의 폭락장을 경고했다.

최근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기술 차트가 역사상 가장 큰 시장 붕괴를 시사하고 있다"며 "부동산, 주식, 채권, 금, 은, 비트코인 가격이 모두 폭락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요사키는 내년 말부터 시장이 강세장에 돌입하는 과정에서 주요 자산군이 일제히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내년 말부터 시작될 강세장 사이클은 금, 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모두 기다려온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그동안의 인내심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요사키는 "금, 은, 비트코인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며 금은 온스당 1만5000달러, 은은 온스당 110달러, 비트코인은 10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덧붙여 "다가올 폭락장은 훌륭한 자산을 저렴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짜 화폐에 해당하는 달러에 대한 시장의 신뢰는 갈수록 흔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비트코인 강세론자로 알려진 기요사키는 지난 몇 년 동안 비트코인 투자를 수차례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비트코인이 올해 8월 25일까지 35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기요사키의 예상과 달리 현재 비트코인은 두 달새 최저점을 찍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반등세를 보이다 이날 오전 하락세로 급격히 돌아섰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순유입과 9월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8300만원까지 회복했다가 또 다시 주말 사이 8000만원대를 반납한 것이다.

다만 옵션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하락을 일시적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가상화폐 옵션·선물거래소 데리빗(Deribit)에 따르면 "많은 투자자가 비트코인이 10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베팅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는 향후 몇 달 내 이뤄질 연준의 통화 완화 기조와 친(親) 가상화폐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될 가능성 등의 모멘텀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9시2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0% 내린 804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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