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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거울을 확인해 보자. 특정 신체 부위의 변화를 통해 암을 자가 진단할 수 있고, 다이어터라면 다이어트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전신 거울에 비친 모습을 통해 유방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유방암 자가 진단의 첫 단계가 바로 거울 앞에서 유방을 관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방의 양쪽 크기가 같은지 ▲움푹 들어가는 부분은 없는지 ▲유두 분비물이 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암 조직이 있다면 가슴 모양이나 윤곽이 평소와 달라진다. 양팔을 모두 내린 자세, 머리 뒤로 양손 깍지를 낀 자세, 양손을 허리에 짚고 팔꿈치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를 번갈아 취하며 확인해보면 된다.

남성의 경우엔 고환암 의심 증상을 확인할 수 있다. 고환암 증상으로는 ▲고환이 붓거나 ▲고환이 커지거나 ▲고환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음낭이 무거워지는 등의 증상이 가장 흔하다. 고환은 원래 한쪽이 조금 더 크지만, 고환암이 생기면 눈에 띄게 크기가 달라진다. 따라서 전신 거울 앞에 서서 고환의 피부가 붓는 등의 이상이 없는지 종종 눈으로 확인해보는 게 좋다. 손으로 굴려 만져보면서 멍울이나 부기가 없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특히 따뜻한 물로 샤워‧목욕을 하는 중이나 끝마친 직후가 권장된다. 음낭이 따뜻한 물에 이완되면 손으로 만졌을 때 이상이 더 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이어트 중이라면, 거울을 통해 몸을 확인하는 눈바디가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매일 몸매가 드러나는 눈바디 사진을 찍어 기록하면 성취감이 생기고, 체중관리를 지속하게 해 다이어트 효과가 자연스레 높아진다. 실제로 눈바디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페인 알리칸테대 연구팀은 콜롬비아 내 체중감량 프로그램 참가자 271명(여성 233명)을 대상으로 16주간 매주 체질량지수와 복부‧엉덩이 비율 등을 측정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촬영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90%는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했고, 이들 중 71.3%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 대다수 참가자는 “콜레스테롤 수치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데이터보다 내 전신사진이 더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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