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치쿠 고이아이넨시를 떠난 후 아바이에서 공식적으로 바그너 로베의 영입을 발표했다. 40세의 이 선수는 세리B에서 뛸 예정이다. 공식 발표 이전에도 고이아이넨시는 선수에게 보내는 작별 인사에서 이미 갈 것이라 언급했고 아바이로 결국 떠났다.
아틀레치쿠 고이아이넨시에서 바그너 로베는 25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바그너 로베는 한 시즌만에 세리B로 복귀했으며 2021년과 2022년 스포르치에서도 세리B에서 뛴 이력이 있다.
이곳은 로베에게 6번째 브라질 팀이 될 것이다. 선수는 파우메이라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러시아의 CSKA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브라질로 돌아온 그는 파우메이라스로 복귀 후 플라멩구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며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다가 코린치안스에서 두 차례 뛴 후 스포르치로 이적했다가 마지막에 아틀레치쿠 고이아이넨시에서 뛰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