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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스포츠서울] 임시로 버틴 4개월…KFA 전력강화위 기능부터 바로 잡아야


'임시 카드’로 버틴 4개월.

이젠 다시 한국 축구 최상위 대표팀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바로잡을 시기다. 축구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 등 주력 요원이 언급한 것처럼 새 사령탑 선임은 속도보다 바른 방향이 중요하다.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3일 다시 회의를 열고 새 사령탑 후보군 논의를 이어갔다. 외인은 물론 국내 지도자를 포함해 구체적인 이름을 언급하며 7월 내 선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KFA 정몽규 회장도 같은 날 경기도 용인 골드CC에서 열린 2024 축구인 골프대회에 참석, A대표팀 새 사령탑과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6~7월에는 결정되지 않을까 한다”며 “시간은 길어지고 있지만 감독 풀은 늘어나 더 많은 후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좋은 감독을 모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가 강조한 ‘좋은 감독’을 품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유명무실’ 기구로 전락한 전력강화위 기능을 바로잡아야 한다. 정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뒤 정해성 대회위원장을 신임 전력강화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강화위원도 새롭게 구성했다. 그러나 여론에 끌려다니면서 명확한 지도자 선임 요건을 언급하지 못하거나 국내 지도자 우선 기조에서 외인으로 급선회하는 등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최근엔 외인 사령탑 선임을 명확히하며 제시 마쉬(미국)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 등과 접촉했지만, 협상 과정에서 성과를 얻지 못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전력강화위는 협상에서는 권한을 행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력강화위 무용론이 불거진 이유다. 또 KFA 재정상 ‘특급’ 네임드와 경험을 지닌 외인은 데려올 수 없다는 것도 밝혀졌다.

그런 만큼 KFA는 지금부터라도 전력강화위가 제 역할을 하도록 믿음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현실적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또 대표팀이 지난 2월 아시안컵 기간 내분 문제를 겪고 다시 의기투합하는 만큼 확실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해야 한다. 건설적인 문화와 미래를 열 지도자를 선임하는 건 어느덧 한국 축구의 명운과 궤를 같이하게 됐다.

출처 :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436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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