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age.png [MK스포츠]꿈이 큰 中매체…“손흥민 꽁꽁 묶을 선수 있다” ->싸늘한 팬심 “그냥 쿵후 축구해”](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4/20240610/7126727022_340354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png)
*중국 ‘시나스포츠’는 “지난해 11월 한국이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중국을 3-0으로 꺾은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 직전 경기에서도 그들은 싱가포르를 상대로 7골을 터뜨렸다. 한국의 자비가 필요하다. 여전히 중국은 아시아 상위권 팀들과 격차가 뚜렷하다”라며 희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소후닷컴’은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바로 한국의 주장이자, 세계 최고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는 손흥민을 막을 수 있는 수비수를 앞세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가 선정한 선수는 상하이 선화에서 뛰고 있는 우측 풀백 양쩌샹이다. 매체는 “양쩌샹은 좌우에서 모두 뛸 수 있고, 한국전에서 손흥민을 봉쇄하는 것을 포함해 팀의 전술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다만, 매체의 기대에도 중국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한 팬은 “두 가지 옵션이 있다. 그냥 ‘쿵후 축구’로 주요 선수를 내보내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후배들을 차분히 훈련시켜서 다음 월드컵 준비하자”, “손흥민의 다리를 걷어차”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