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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길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아티스트 길씨는 김호중씨 사건 당일 김호중씨를 만난 사람으로 언론 등에 언급되고 있다”며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서는 “길씨는 김호중씨 혐의와 관련하여 경찰로부터 참고인 조사요청을 받았으며, 참고인 조사에 응하여 아티스트가 경험하여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대로 모두 진술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중에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므로, 대중의 비난을 받는 사건에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로 본인 또한 비난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경찰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면서도 경찰에 참고인으로 조사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기밀을 유지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으나 “현재 많은 언론 등에서 김호중씨 사건과 관련하여 길씨를 언급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소속사 측에서는 “심지어는 길씨가 김호중씨 음주운전을 방조했을 수도 있다는 억측성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허위사실 보도에 대해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김호중씨 사건과 관련하여 길씨는 참고인이지 혐의자가 아니며, 경찰 또한 길씨에 대해서는 어떤 혐의점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호중 음주 뺑소니 사고 당일(9일) 오후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함께 술자리를 가진 연예인은 개그맨 정찬우와 래퍼 길’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길 소속사 측에서는 매체 보도를 통해 “아티스트와 연락이 안돼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다. 정찬우에 관해서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스크린 골프에만 동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힌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발생 3시간 뒤에 매니저는 김호중이 사고 당시에 착용하던 옷을 입고 경찰에 허위 자수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김호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김호중과 소속사는 사고 발생 후 열흘간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줄곧 부인해 왔다. 그러나 콘서트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창원 마지막 공연 직후인 19일 음주운전 사실을 결국 뒤늦게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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