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에서 활약한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코스타리카 국가대표팀을 떠난다.
나바스는 24일 오전(한국 시간)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2008년부터 코스타리카를 대표해 활약한 그는 37세가 된 올해까지 뛰었다. 그리고 마침내 17년간의 대표팀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A매치 기록은 114경기 127실점이다.
나바스는 은퇴를 알리며 “우리는 영원히 하나다. 코스타리카에 감사하다. 대표팀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은 꿈이 이루어진 순간들이었고, 엄청나게 즐거웠다. 대표팀과 함께 했던 내 인생의 이번 페이지가 끝이 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 Best Eleven(https://www.bestelev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