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반감기가 지나면서 암호화폐 채굴자들이 인공지능(AI) 분야로 넘어갈 수 있다는 보고서가 22일 코인쉐어스(CoinShares)에서 나왔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면 채굴업자들은 전기와 전체 생산 비용이 거의 두 배가 되는 대폭적인 비용 증가에 직면하게 된다. 채굴업체들은 에너지 비용을 최적화하고 채굴 효율을 높이며 가격이 더 저렴한 하드웨어를 구입하여 이러한 더 높은 비용을 줄이려고 시도할 수 있지만, 도태된 컴퓨팅 장비를 AI 분야에 투입하는 것보다 잠재적 이익이 더 높을 수 있다.
코인쉐어스는 비트디지털, 하이브, Hut 8 등 채굴업체들이 이미 인공지능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테라울프와 코어사이언티픽은 이미 인공지능 사업을 진행 중이거나 그 분야에서 발전을 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