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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전 남편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4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추녀야. 영돈이(전 남편)랑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는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렸다.

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여성 A씨가 직접 자신의 SNS에 게재한 글과 사진이 담겼다. A씨는 "1박으로 방콕 간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야. 그렇지만 그만큼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 이영돈 고마워. 아무 생각 없이 다 때려치우고 여행만 다니고 싶다. 꿈 깨야지"라는 문구와 함께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황정음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 후 또 다시 A씨의 글을 캡쳐, 공유 하며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는 딱 하나다. 가출한 영돈아,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현재 황정음은 관련 게시글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앞서 황정음은 이미 SNS를 향해 남편을 향한 폭로글을 게재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의 사진을 올리며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그동안 너무 바빴을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예요”, “결혼 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어”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다음날, 소속사는 공식적으로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후 황정음은 댓글로 “바람 피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나. 그게 인생”이라며 “난 한 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이라고 받아쳤다. 남편의 불륜이 처음이 아니라고 주장한 것. 더불어 황정음은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다.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피는 게 맞지 않나. 네 생각대로면”이라고 이야기하면서도 “너 이영돈이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2016년 결혼한 황정음과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은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가 이듬해 극적인 화해로 재결합한 바 있다. 이후 2022년 둘째 아들을 출산하기도 했으나, 결국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한편 황정음의 연이은 폭로성 SNS에 관련해 이영돈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이 이혼 소송 진행 중인 만큼 선 넘은 억측과 비방, 명예훼손은 삼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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