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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조직력은 어땠나?
소집 기간이 짧은 건 핑계다.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졌고, 심리적으로 급했다. 밸런스에서 극과 극을 달렸다. 안정감을 찾고 경기 운영을 잘 해야 한다. 그런 점을 보완해서 원정 준비하겠다.
-선수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뛰었나?
100% 하나된 마음으로 뛰었다고 생각한다. 책임전가가 아니다. 준비하는 과정이 시간 부족은 사실이다. 신뢰를 보낼 정도로 경기를 임했다. 결과가 아쉽고 어려움이 있지만, 같이 극복할 문제다. 선수들과 다음 경기를 준비할 생각이다.
(중략)
-이강인 교체로 투입한 이유는?
볼을 더 소유하기 위해 기술 있는 선수를 내세웠다. 경기를 준비하면서 사사로운 감정은 없었다. 승리를 위해 준비했다. 베스트 라인업도 짠 이유다. 후회는 없다. 다음 경기도 컨디션을 체크해서 라인업을 구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