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이윤진 부부가 재혼 14년 만에 이혼하는 가운데 이범수의 첫번째 이혼 역시 주목받고 있다.
16일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이범수는 현재 이혼 조정중이다"라며 "이외 다른 부분은 사생활의 부분이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범수와 이윤진의 이혼설은 지난해 12월 불거졌다. 당시 이윤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The End of my first chapter(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라는 글과 함께 이범수를 태그한 바 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 하면서 이혼설에 불을 붙였다. 그러나 당시 이범수의 소속사에서는 "이혼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범수의 첫번째 결혼은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지난 2003년 대학 동기와 결혼, 단 5개월 만인 2004년 1월 파경을 맞아 충격을 안겼다. 당시 이범수는 "결혼 5개월 만에 파경"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후 자신의 책임을 탓하며 불화설을 적극 부인했던 바.
당시 고부 갈등으로 인해 이혼에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가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그의 모습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이들의 갈등을 봉합하는데 실패했고, 첫 번째 결혼 생활은 그렇게 끝났다. 다만 두 사람 사이 자녀가 없고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호적상 문제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윤진과 이범수는 지난 18일 첫 이혼 조정기일을 가져 서로의 입장차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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