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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공효진 어머니가 딸보다 10살 어린 사위에 대해 처음 보였던 반응을 솔직히 고백했다.

3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5회 '마이 데스티니' 특집에는 배우 공효진의 엄마이자 20년간 '사랑의 밥차'를 운영 중인 김옥란 이사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옥란 이사장은 처음 케빈오에 대한 얘기를 공효진으로부터 들었을 때 반응을 묻자 "처음에 저는 몰랐는데 '만나는 남�祗歐린� 있어'라고 해서 '그래? 연애는 해야지'라고 했다. '나이가 좀 적어'라고 하더라. '서너 살은 괜찮아'라고 했는데 '조금 더'라고 해서 '대여섯 살도 괜찮아'라고 했다. '조금 더'라고 하길래 '미쳤냐 너?'라고 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옥란 이사장은 "지금은 너무 좋다. 너무 예쁘다. 그때 (결혼) 하지 말라고 했으면 큰일날 뻔했다"며 "지금은 사위가 더 의젓하고 배려도 많고 너무 예쁘다. (결혼) 잘 시켰다"며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김옥란 이사장은 현재 최전방에서 군복무 중인 사위에게 영상 편지도 남겼다. 김옥란 이사장은 "케빈, 최전방에서 워낙 추위 많이 타 걱정인데 추운데 잘 하고 있어서 너무 마음이 좋다"며 "잘 마치고 아프지만 말고 돌아오면 맛있는 거 해줄게"라고 약속했다.

그는 뭘 해주고 싶냐는 질문에 "케빈은 해주는 대로 뭐든 열심히 맛있게 먹는다"며 "뭘 해줘도 상관없다. 잘 먹으니까"라고 자랑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결혼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럴 것. (시간이 흐르면) 내 입맛을 얘기한다"고 사위 입장을 대변해 웃음을 이어갔다.

한편 공효진은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으로 알려진 케빈오는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케빈오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국방의 의무가 없으나 자진해 입대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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