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시절에 바이어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 두 클럽에서 모두 뛴적이 있는 제 호베르투는 양 팀간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를 했다.
"두 클럽 모두에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그곳에서 뛰었습니다. 2001/02 시즌에는 레버쿠젠에서 좋은 시즌을 보냈고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많은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바이어 레버쿠젠은 아직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들어올렸던 다른 두 개의 타이틀은 오래 전에 획득했던 것입니다."
"이번 시즌 레버쿠젠이 뛰어난 시즌을 보내고 있고 덕분에 저의 심장은 두근 두근 거리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런 감정을 느낄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뿐 아니라 유럽에서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 팀입니다. 그들은 경기장에 들어서면 항상 이기고 싶어 합니다. 그들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존중받아야 할 팀'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게 맞다면 그들은 30경기에서 26승 4무를 기록 중입니다."
"그리고 이는 주로 사비 알론소 감독의 공 덕분입니다. 사비 알론소는 미래가 밝은 감독입니다. 그는 얼마 전에 감독직을 시작했지만 이미 얼마나 많은 잠재력을 바탕으로 성공을 거두었는지를 보여줬습니다. 그는 멋진 축구를 보여주며 팀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