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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미소와 함께 탈락한 클린스만


독일 출신 감독에게 한국 국가대표팀이라는 직업은 낯설어보인다. 독일 잡지 슈피켈은 최근 기사 5면 전체를 한국 대표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서 보도하였다. 슈바벤 지역 출신인 그는 북한과의 국경 근처에 위치한 파주 트레이닝 센터에서 한국 선수들을 이끄는 것보다 캘리포니아에서 친구들과 노는 것에 더 익숙할 것이다.


낯선 환경에서의 언론 관습은 반복적으로 그를 당황스럽게 만들고 있다.


클린스만은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아웃사이더 팀인 요르단에게 0-2로 완패하였고 예상대로 언론들은 폭풍처럼 그를 비판하였다. 실제로 그는 스포티하고 평등하며 웃는 모습을 보여줬고 상대의 승리를 축하해줬다.


우리는 그가 헤르타 베를린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불명예스럽게 떠난 이후에 이 나라에서 그의 미소를 유심히 지켜볼수 있다는걸 알고 있다. 한국 언론은 절망적인 탈락속에서 경기력과 그의 미소에 분노했다.


불과 며칠 전에 한국은 16강 사우디, 8강 호주전에서 추가시간에 득점을 하며 다음 단계로 진출했었다. 그리고 클린스만은 '우리는 여기에 끝까지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의 독일 친구 롤란드 에이텔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여름 동화의 창시자인 클린스만에 대해 칭찬하였다. 클린스만 주위에는 피트니스 코치 베르너 로이타르트, 골키퍼 코치 앤디 쾨프케, 물리치료사 올리버 슈미틀라인, 수석코치 앤디 헤어초크, 통역가 차두리 같은 전문가들이 있기 때문이다. 유명한 사람들이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결국 클린스만의 '좀비 축구'로는 한국이 64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기에 역부족이었다.


이제 그는 계약서에 적힌대로 2026년까지 한국에 남을수 있을까? 클린스만은 자신이 정몽규와 함께 잘해낼수 있을거라 믿고 있을 것이다. 한번 지켜보자


https://www.fr.de/sport/fussball/asien-cup-klinsmann-scheidet-laechelnd-aus-928192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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