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일요일 오후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1-0으로 패하면서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격차를 좁힐 기회를 놓쳤고, 분데스리가 선두와 승점 7점차로 벌어졌습니다.
토마스 투헬은 우승 경쟁에 대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아직은 매우 이르다"라고 투헬은 말했습니다. "아직 우니온 베를린과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시즌 전반기가 끝나지도 않았습니다. 아직 우승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할 때가 아닙니다. 오늘 승점 3점을 얻었으니 수요일에 더 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올레 베르너 감독의 브레멘은 전반 초반 저스틴 은진마의 선제골로 바이에른을 어렵게 만들었지만, 빌드업 과정에서 파울을 범해 취소당했습니다. 바이에른은 후반전에도 계속해서 선전했지만 브레멘 수비수들이 영웅적인 수비를 펼쳤고, 전 바이에른 선수였던 미첼 바이저를 통해 리드를 잡았습니다.
일요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의 패배로 투헬 감독은 바이어 레버쿠젠에 승점 7점을 뒤진 채 한 경기를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수요일에 바이에른은 12월에 강설로 인해 경기가 연기된 후 우니온 베를린을 이기면 격차를 4점까지 좁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바이어 레버쿠젠이 토요일 저녁 분데스리가 탑스필에서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인상적인 역전승을 거둔 후, 바이에른은 브레멘과의 경기를 통해 선두를 계속 압박할 수 있었지만 이제 압박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투헬 감독이 주중에 설명했듯이 타이틀 경쟁에 참여하는 모든 팀에게 압박감이 있지만 바이에른에게는 그 압박감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