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이 한국 대표팀과 함께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클린스만이 이끄는 팀은 월요일 바레인을 3-1로 이겼다. 황인범이 알 라잔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전반 38분 2002월드컵 4위 팀을 위해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강인이 멀티골을 넣으며 결정타를 날렸다.
바레인은 압둘라 알 하샤시(51분) 동점골을 넣었다. 클린스만은 한국 대표팀에 FC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FSV 마인츠 05의 이재성, VfB 슈투트가르트의 정우영을 기용했다.
울리 슈틸리케 처럼 클린스만도 아시안 컵에서 한국 팀과 함께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2015년에는 당시 한국은 개최국인 호주에 이어 대회 2위를 차지했다. 역시 전직 독일 국가대표 출신인 울리 슈틸리케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다.
클린스만은 지난해 초 아시아 팀의 감독직을 맡았다. 그는 처음부터 60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 아시안 컵 타이틀을 가져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바레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한국 팀은 7연승을 달성했다. 한국의 또 다른 조별 상대는 토요일 요르단, 다음주 목요일 말레이시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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