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맥스] 맨시티와 첼시에대한 처벌은 슈퍼리그를 '가속화' 시킬겁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같은 선두 클럽들을 

처벌한다면 

유럽 슈퍼리그 프로젝트는 복수심으로 

불타서 돌아올 수도 있을겁니다.

금융 전문가 댄 플럼리(Dan Plumley)는 

유럽의 엘리트 클럽들이 획기적인 경쟁을 벌이는 

위협이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애버튼은 이달 초 리그의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을 위반해 승점 10점을 감점당하고 

프리미어리그 강등권으로 떨어졌으며, 

독립 위원회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시즌 동안 토피즈가 대회 최대 손실 한도를 

1,950만 파운드 초과했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인 이 벌금은 팬들의 

격렬한 항의를 불러일으켰고, 

다른 클럽의 재정 관행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졌습니다.

프리미어 리그는 115건의 대회 규정 

위반 혐의로 맨시티를 조사하고 있으며, 

첼시는 전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 소유의 

회사들이 비밀리에 돈을 지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재정 상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해당 클럽이 유죄 판결을 받으면 

엄청난 승점 감점이나 심지어 퇴출까지 당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플럼리는 만약 그렇게된다면 그들이 이를 통해 

슈퍼리그의 품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유럽 슈퍼리그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 입니다.

우리는 몇 번이고 그런 모습을 보아왔습니다."

라고 플럼리는 말했습니다. 

"2021년은 그 어느 때보다 결실에 가까웠던 해였고, 

반발이 거세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문제는 결코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은 유럽 축구계의 더 넓은 이야기를 보셨고, 

제 생각은 항상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맨시티와 첼시 모두 팬, 미디어, 선수들의 압력으로 

2021년에 무너진 슈퍼리그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플럼리는 프리미어리그가 이들 클럽과 관련된 

사건에 대한 판결을 내릴 때 자기 보호 모드에 

들어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챔피언스 리그와 마찬가지로 빅 클럽들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거나 

너무 심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느끼면 

유럽 슈퍼 리그에 대한 논의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더 빨리 움직일 수는 있지만 테이블에서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