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4천대 공방, 이더리움 선물서 BTC 추월
비트코인이 8만5,000달러 돌파를 놓고 힘겨루기를 이어가는 사이, 정작 시장의 시선을 끈 건 이더리움이었습니다. 10월 6일로 확정된 대형 하드포크 '글램스테르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파생상품 거래소 하이퍼리퀴드에서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만기 없이 증거금으로 유지하는 선물 계약) 미결제약정이 비트코인을 앞질렀는데, 이는 트레이더들의 관심이 단기 가격 방어전을 벌이는 BTC보다 구조 개선을 앞둔 ETH 쪽으로 쏠리고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여기에 ETF 자금은 여전히 순유입을 이어가면서도 하루 유입 규모가 일주일 새 87% 급감해, '자금은 들어오는데 가격은 못 오르는' 괴리가 뚜렷해진 하루였습니다.
| 자산 | 현재가 | 등락률 | 비고 |
|---|---|---|---|
| 비트코인(BTC) | 84,253.88달러 | +0.75% | 8만2,500달러 지지선 공방 |
| 이더리움(ETH) | 2,714.11달러 | +1.78% | 골든크로스 형성, 2,800달러 저항 |
| 리플(XRP) | 1.50달러 | -4% (7일) | 1.60달러 부근 매물 누적 |
| 솔라나(SOL) | 120.95달러 | +1.7% | 12주 연속 ETF 순유입 |
| 퀀트(QNT) | 358달러 | +227% (7일) | 은행 결제망 채택 소식 |
밤사이 가격, 좁아지는 박스권
어제 오후 8만4,000달러선을 회복했던 비트코인은 이날도 8만2,581~8만5,017달러 사이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일간 RSI(상대강도지수, 과매수·과매도를 가늠하는 지표)는 62로 과매수 구간에는 못 미쳐 추가 상승 여력은 남아있지만, 미국 현물 ETF의 하루 순유입액이 9억9,895만달러에서 3,107만달러로 일주일 새 87% 급감하면서 매수 동력이 눈에 띄게 식었습니다. 전략기업 스트래티지가 8만5,681달러에 추가 매수에 나섰다는 소식은 하방을 지지하는 재료지만, 10년물 국채금리가 5.26%까지 오르고 소비자신뢰지수가 6.7포인트 떨어진 점은 여전히 부담으로 남아 있습니다. 어제 언급했던 레버리지(증거금을 활용해 베팅 규모를 키우는 거래) 청산발 변동성은 잦아들었지만, 이번엔 금리와 ETF 자금 둔화가 새로운 발목잡이로 자리를 옮긴 모양새입니다.
이더리움, 가격보다 구조가 화제
이더리움 재단이 실행 레이어 '암스테르담'과 합의 레이어 '글로아스'를 결합한 글램스테르담 업그레이드를 10월 6일 세폴리아 테스트넷에 올리기로 하면서, 파생상품 시장이 먼저 반응했습니다. 하이퍼리퀴드에서 ETH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이 BTC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거래 병렬 처리와 검증 구조 개편이라는 근본적 변화가 트레이더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지난주 이더리움 현물 ETF에 6억8,980만달러가 유입되고, 비트마인이 이더리움을 600만개 넘게 확보해 유통량의 4.9%를 보유하게 되면서 ETH 가격 자체가 하나의 대형 상장기업 주가를 좌우하는 구조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8월 형성된 골든크로스(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선을 상향 돌파하는 상승 신호)에도 2,800달러 벽은 아직 못 넘었고, 3,050달러로 가는 길과 2,400달러로 밀리는 길이 팽팽히 맞서는 국면입니다.
알트코인, 온도차가 뚜렷
XRP는 미국 7개 현물 ETF가 10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가며 누적 17억9,000만달러를 모았지만, 정작 가격은 1.60달러 부근 매물벽에 막혀 1.50달러 선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ETF가 보유한 물량이 유통량의 1.9%에 그치는 만큼, 자금 유입이 곧바로 가격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간극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솔라나는 두 달 만에 68% 급등하며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데, 현물 ETF 12주 연속 순유입에 더해 차세대 업그레이드 '알펜글로우'가 테스트넷에 반영되면서 투자 심리가 뜨겁습니다. 다만 100일 이동평균선을 45% 웃도는 수준까지 오른 만큼 단기 과열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퀀트는 미국 전통 은행 결제망과의 협력 소식만으로 일주일 새 227% 폭등해, 대형 코인이 숨 고르기를 하는 사이 테마성 자금이 소형 코인으로 옮겨가는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크라켄에서는 헤데라 입출금이 지연돼 거래소 측이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혀, 인프라 리스크에 대한 주의도 필요해 보입니다.
규제와 기관 자금의 방향
SEC가 일부 가상자산 기업에 토큰화 주식 거래를 5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로빈후드와 코인베이스가 2030년 2조3,000억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토큰화 자산 시장 선점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잭 도시의 블록 역시 미국 통화감독청에 내셔널 트러스트 뱅크 설립을 신청해, 승인될 경우 비트코인·스테이블코인 수탁을 자체 처리하며 비용 구조를 개선할 전망입니다. 긍정적 신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계할 뉴스도 있었습니다. 블록타워 캐피털 창업자 아리 폴은 과거 코인베이스에 맡겼던 회사 자금 2,500만달러가 사라졌으며, 유사한 피해 사례가 10여개 업체에서 확인돼 전체 규모가 10억달러 이상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직 코인베이스의 공식 반박이 나오지 않은 만큼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비트와이즈 리서치에 따르면 연기금·대학기금 등 주요 기관 15곳은 비트코인이 12만5,000달러에서 6만달러까지 급락하는 동안에도 매도하지 않았고 오히려 상당수가 추가 매수에 나섰다는 조사 결과도 나와, 장기 보유 심리는 여전히 견고해 보입니다.
이더리움 재단이 머지 이후 최대 규모 업그레이드로 꼽히는 글램스테르담의 테스트넷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소식 직후 하이퍼리퀴드에서 ETH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이 BTC를 처음으로 넘어서는 등 파생상품 시장이 가장 먼저 반응하고 있습니다.
블록이 통화감독청에 '빌더스 뱅크 앤드 트러스트' 설립을 신청했습니다. 인가 시 비트코인·스테이블코인 수탁 업무를 자체 처리할 수 있어, 외부 수탁 비용과 규제 부담을 줄이는 구조 개선이 기대됩니다.
아리 폴은 코인베이스에 맡긴 자금이 사라졌으며, 유사 피해가 10여개 업체에서 확인돼 규모가 10억달러 이상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실 확인 전이지만 대형 거래소 수탁 리스크에 대한 경계심을 키우는 사안입니다.
크라켄이 헤데라(HBAR) 입출금 지연 문제를 인지하고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원인과 재개 시점이 아직 불명확한 만큼, 해당 자산 보유자는 공지를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SEC가 일부 거래소에 주식 토큰화 버전 거래를 5년간 허용하면서 로빈후드와 코인베이스가 새 성장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습니다. 24시간 거래와 빠른 결제가 장점으로 꼽히며, 관련 시장은 2030년 2조3,000억달러 규모로 전망됩니다.
- 주목 코인: 글램스테르담 업그레이드 모멘텀을 탄 이더리움, 파생상품 시장 선호도가 BTC를 앞지른 흐름 지속 여부 관찰
- 주의 코인: 크라켄 입출금 지연 이슈가 있는 헤데라, 100일선 대비 45% 과열된 솔라나의 단기 조정 가능성
- 주요 가격대: 비트코인은 8만2,500~8만7,500달러 박스권, 이더리움은 2,800달러 돌파 시 3,050달러, 실패 시 2,400달러가 다음 분기점
- 예정 이벤트: 10월 6일 이더리움 글램스테르담 세폴리아 테스트넷 활성화, FOMC 관련 연준 발언 지속 주시
용어 설명
- 골든크로스: 단기 이동평균선(예: 50일선)이 장기 이동평균선(200일선)을 아래에서 위로 뚫고 올라가는 현상으로, 통상 중장기 상승 전환 신호로 해석됩니다.
-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 만기가 없는 선물 계약 중 아직 청산되지 않고 남아있는 계약의 총량으로, 이 수치가 늘면 그만큼 많은 자금이 해당 자산의 가격 방향에 베팅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 토큰화(Tokenization): 주식 같은 전통 자산의 소유권 기록을 블록체인 위의 토큰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거래소 영업시간과 무관하게 24시간 거래하고 결제 속도를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 본 콘텐츠는 뉴스 기사를 기반으로 AI가 자동 생성한 내용입니다.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시고, 투자에 대한 최종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