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코인피드입니다. 다음 거래일(8/3 월)을 앞두고 증시의 관전 포인트를 미리 짚어볼게요. 오늘은 한국 증시 역사를 새로 쓴 하루였습니다. 아침 브리핑에서 예고했던 '반전의 실마리'가 현실로 나타났고, 그것도 상상을 뛰어넘는 규모였어요. 어젯밤 마이크로소프트의 15% 폭등과 SK하이닉스 ADR 17~18% 급등이 국내 시장에 불을 붙였고, 외국인이 단 하루 만에 약 7조 원을 쏟아부으며 코스피를 5,593에서 6,595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하루 +17.91%, 지수 +1,001.89포인트라는 사상 최대 상승이에요. '검은 목요일'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증시는 '황금 금요일'로 마감했습니다.
📊 국내 지수 — 46년 만의 기록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1.89포인트 오른 6,595.45로 마감했어요. 상승률 17.91%는 1980년 지수 산출 이래 단일 거래일 최대치로, 종전 기록이었던 2020년 3월 코로나 반등의 8.6%를 두 배 가량 앞섭니다. 지수 상승폭 기준으로도 사상 처음 하루에 1,000포인트를 넘었어요. 코스닥 역시 11.63% 오른 719.76으로 마쳤습니다. 수급에서 가장 두드러진 건 외국인의 귀환이에요.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약 7조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동반 매수에 나서며 쌍끌이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이 상승장에서 일부 물량을 매도하는 흐름을 보였어요. 원/달러 환율이 13.4원 내린 1,424.0원을 기록하며 원화가 강세로 전환된 것도 외국인 유입을 촉진한 배경으로 꼽힙니다.
📊 반도체 — 17년 만의 상한가

오늘 상승은 시장 전반에 걸쳐 나타났지만 불꽃의 중심은 단연 반도체였어요. SK하이닉스가 30%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2009년 이후 17년 만입니다. 전날 ADR이 17~18% 급등한 데다 키옥시아의 분기 실적 폭등이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를 끌어올린 결과예요. 일본 최대 메모리 업체 키옥시아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15.5% 급증한 1조 7,671억 엔, 순이익은 46배 늘어난 8,422억 엔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시장 전망치 9,687억 엔은 소폭 하회해 추가 모멘텀의 한계도 존재해요. 삼성전자도 27% 급등하며 역대 최대 단일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증시 급반등에 따른 거래대금 폭증으로 증권주가 강세를 보였고, 오픈AI가 기업용 AI 모델 사용료를 최대 80% 인하한다는 소식에 AI 소프트웨어·플랫폼주도 주목받았어요. 일본은행은 기준금리를 1.0%로 동결하면서 2026년 성장률 전망치는 0.6%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다음 체크포인트 (8/3)

다음 거래일의 핵심은 차익실현 물량 소화예요. 긍정 시나리오는 월요일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지되고 미국 고용지표가 연착륙을 확인해주는 경우로, 이때는 코스피 6,800에서 7,000선 도달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AI와 반도체 실적 시즌이 연장되는 구간이라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예요. 반대로 이번 주 급등에 따른 단기 차익 실현 물량이 쏟아지면 6,300 지지 여부를 확인하는 국면으로 갈 수 있고, 유안타증권이 제시한 '8월 최악 마지노선 5,150'이 재부각되면 심리적 부담 요인이 됩니다. 다음 주 예정된 이벤트로는 미국 7월 고용지표와 제조업 PMI, 연준 위원 발언, 국내 2분기 GDP 확정치 발표 가능성이 있어요. 주목할 섹터는 급등 이후 추가 상승 여력을 점검해야 할 반도체(삼성전자· SK하이닉스), AI 인프라 수혜주, 오픈AI 가격 인하 수혜가 예상되는 소프트웨어·클라우드주입니다. 주말 사이 미·중 무역 마찰이나 지정학 이슈가 재부각되면 월요일 시초가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 단기 급등 이후 변동성 확대 구간임을 감안해 레버리지 비중 관리에 유의하세요.
⚠️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전망은 빗나갈 수 있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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