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코인피드입니다. 다음 거래일(7/31 금)을 앞두고 증시의 관전 포인트를 미리 짚어볼게요. 오늘은 조건만 보면 반등이 나와야 할 장이었어요. 삼성전자가 깜짝 호실적 콘퍼런스콜을 열었고, 외국인은 1조 3,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순매수에 나섰죠. 그런데 코스피는 장중 6,000선을 넘보다 결국 뒷걸음질쳤고, 5,593.56으로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을 이어갔어요. SK하이닉스가 -5.6%로 급락하는 등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를 짓눌렀고, 공포에 질린 개인투자자의 투매가 상승 모멘텀을 완전히 꺾어버렸어요. '공포의 7월'이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코스피는 이달 들어 34%라는 낙폭을 기록 중이에요.
📊 국내 지수 — 호재를 이긴 반도체 약세

코스피는 장 초반 반등을 시도하며 6,000선을 눈앞에 두기도 했지만, 반도체 대형주의 매물 압박과 개인 투매가 맞물리며 5,593.56(-1.23%)으로 마감했어요. 코스닥은 낙폭이 더 커 644.78(-2.70%)에 그치며 사흘째 동반 하락했는데, 코스닥 낙폭이 코스피보다 두 배 이상 컸다는 건 성장주·중소형주 중심의 매도세가 더 거셌음을 뜻해요. 삼성전자가 2분기 깜짝 호실적과 긍정적 가이던스를 내놨음에도 반도체 업종 전반은 하락을 피하지 못했어요. 호재가 이미 선반영됐거나, 글로벌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돼요.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를 겪은 직후라 시장 심리 자체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이에요. 다만 일부 증권사는 현재 코스피가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며 낙폭 과대 대형주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어요.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지속되고 미국 국채금리가 안정된다면 5,600~5,700선 회복 시도가 가능하고, 반대로 금리가 추가로 급등하면 5,500선 지지 테스트로 밀릴 수 있어요.
📊 해외 · 수급 — 간밤 뉴욕은 일제히 급락했어요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나란히 무너졌어요. 다우존스는 1,153포인트(-2.19%) 급락해 51,594.14, S&P 500은 7,316.15(-1.52%), 나스닥은 24,442.94(-1.74%)로 마감하며 나스닥100은 조정 국면에 들어섰어요. 그럼에도 VIX(공포지수)는 19.77로 아직 정상 범위에 있어요.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음에도 채권 시장은 '인플레이션을 잡기에 부족하다'며 강하게 반응해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가 19년 만의 최고치로 치솟았고, 이 여파가 오늘 국내 증시에 그대로 전달됐어요. 오늘 밤 유럽은 혼조 출발이 확인됐는데 유로스톡스 +0.20%, 프랑스 +0.59%로 반등을 시도하는 반면 영국 -0.01%, 독일 -0.59%로 균열이 있어요. 국내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1조 3,000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지 의지를 보였지만 반도체 대형주 약세를 상쇄하기엔 역부족이었고, 개인은 공포 심리에 따른 투매를 이어갔어요.
📊 다음 체크포인트 (7/31)

가장 중요한 변수는 미국 장기금리예요. 국채 30년물이 19년 만의 최고치라 성장주·기술주 밸류에이션에 계속 하방 압력을 주고 있어요. 연준 금리 동결 이후 채권 시장이 '더 오래 고금리' 신호를 보내는 만큼, FOMC 관련 연준 위원들의 추가 발언과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을 함께 챙겨야 해요. 통상 이슈로는 미국이 외국산 첨단 로봇과 전력변환장치 수입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자 중국이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어요. 미중 기술 패권 갈등이 로봇·에너지 분야로 확대되면서 공급망 재편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고, 한국의 핵심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제조장비에도 간접 영향이 있을 수 있어요. 종목·섹터로는 낙폭 과대 반도체 대형주(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저가 매수 기회 여부를 점검할 만하고, 방산·에너지는 지정학 리스크 수혜 관점에서 계속 모니터링 대상이에요. 실제로 WAR ETF는 최근 1년간 S&P500 수익률을 두 배 앞질렀어요. 코스닥 신규 상장 종목의 수급 동향도 함께 체크해 보세요.
⚠️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전망은 빗나갈 수 있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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