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9천달러대 약세, 3주째 주봉 음봉 경계감
오전까지만 해도 8만 달러 지지선 붕괴가 화두였는데, 오후 들어서는 질문이 바뀌었습니다. "얼마나 더 내려가느냐"입니다. 비트코인이 3주 연속 주봉 음봉을 코앞에 두면서, 지난 5월 급락 당시의 데자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더리움은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에서 발견된 예치금 오귀속 결함을 조용히 수정하며 체질 개선을 이어가고 있어, 가격은 약세지만 기술적 이슈는 비교적 정리되는 양상입니다.
오늘의 시장 현황
| 자산 | 현재가 | 비고 |
|---|---|---|
| 비트코인(BTC) | 79,471달러 | 약세 |
| 이더리움(ETH) | 2,300달러 | 약세 |
| 리플(XRP) | 1달러대 하단 테스트 | 주의 |
|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 1 ZH/s 회복 | 7개월 최고 |
| 24시간 레버리지 청산 | 8,623만달러 | 디레버리징 |
오늘 하루 시장 정리
저녁 시세 기준 비트코인은 79,471달러, 이더리움은 2,30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전 브리핑에서 8만 달러 지지선이 무너졌다고 전했는데, 오후까지도 이 구간을 다시 회복하지 못한 채 눌려 있는 모습입니다. 더 눈에 띄는 건 추세 자체입니다. 비트코인은 10월 5~11일 주간 8만 6,490달러에서 8만 3,679달러로, 이어 10월 12~18일에는 8만 2,002달러로, 가장 최근인 10월 19~25일 주간에는 8만 48달러로 3주 연속 저점을 낮춰왔습니다. 5월 이후 처음 나오는 3주 연속 주봉 음봉으로, 당시에도 비슷한 흐름 뒤에 2분기 상승분이 통째로 되돌려진 전례가 있어 트레이더들의 경계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락세 속에서도 눈에 띄는 반대 신호가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채굴기들이 네트워크 보안에 투입하는 총 연산력)가 1제타해시(ZH/s, 초당 1해 번의 연산을 처리하는 단위)를 회복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는 점입니다. 가격은 떨어졌지만 채굴 산업의 투자와 참여는 오히려 늘었다는 뜻으로, 장기 신뢰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됩니다. 다른 하나는 XRP입니다. 최근 1년 사이 한 번이라도 움직인 XRP 물량의 비중이 49.723%까지 떨어져 올해 최저치를 새로 썼는데, 과거에는 이 비중이 낮아질 때마다 가격이 급등한 전례가 있어 매도 물량 고갈 신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만 24시간 동안 레버리지 포지션 8,623만 달러가 강제 청산(디레버리징, 빚을 내 투자한 포지션이 가격 하락으로 강제 정리되는 것)되며 변동성 자체는 여전히 높은 상태입니다.
테마별 동향
- 메이저 코인: 비트코인 3주 연속 주봉 하락과 해시레이트 7개월 최고치가 동시에 나오는 건 드문 조합입니다. 단기 가격과 장기 채굴 투자 신호가 엇갈리는 구간으로, 가격 바닥을 논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패닉성 투매 국면은 아니라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 이더리움 생태계: 글램스터담(Glamsterdam) 업그레이드에서 발견된 결함은 밸리데이터(네트워크에 자금을 예치하고 블록 검증에 참여하는 참여자)가 특정 공개키로 빌더 등록과 스테이킹을 동시에 진행할 경우 예치금이 통째로 빌더에게 귀속될 수 있는 조건부 버그였습니다. 실제 악용이나 손실은 없었고 세폴리아 테스트넷 단계에서 수정이 완료됐지만, 레이어1 용량 확대를 겨냥한 핵심 업그레이드이기에 테스트 일정 지연은 당분간 주시할 변수입니다. 여기에 이더리움 상위 25개 대형 포지션에서 숏(하락 베팅)이 롱(상승 베팅)보다 5,600만 달러 많다는 점은 대형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단기 하락 쪽에 무게가 실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 알트코인: XRP는 가격은 부진하지만 공급 측 지표는 긍정적으로 엇갈리는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블랙스완 캐피털리스트 공동창업자 반델 알자라는 1달러까지 한 차례 더 빠진 뒤에야 장기 랠리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가격 바닥 확인이 먼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 거래소/상장: 업비트가 닐리온(NIL)을 원화 마켓에 상장했고, 빗썸은 코스모스(ATOM)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맞춰 28일 19시부터 입출금을 일시 중단합니다. 거래소 인프라 쪽에서는 하이브노믹이 가상자산사업자 '오아시스' 운영사 가디언홀딩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해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술을 커스터디 사업에 접목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 규제/정책: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를 놓고 당내 의견을 더 수렴한 뒤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기본자산법 제정과 함께 시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와, 과세 시행 시점을 둘러싼 당내 조율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합니다. 한편 신고 없이 국내에서 영업 중인 바이낸스가 한국 인력 채용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도 규제 공백 이슈로 함께 거론되고 있습니다.
- 스테이블코인: 캐나다가 비은행 기관에도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고, 블랙록·SBI·스타테일은 토큰화된 MMF(머니마켓펀드,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를 토큰 형태로 발행한 것)와 엔화 스테이블코인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전통 금융과 스테이블코인의 접점이 아시아·북미 양쪽에서 동시에 넓어지는 흐름입니다.
오늘의 핵심 뉴스 TOP 5
비트코인이 5월 이후 처음으로 3주 연속 주간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10월 5일 주부터 8만 6,490달러→8만 3,679달러→8만 2,002달러→8만 48달러로 저점을 계속 낮춰왔고, 트레이더들은 5월 급락 당시 2분기 상승분이 모두 되돌려졌던 전례를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추세가 꺾이지 않으면 추가 조정 압력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차기 업그레이드 글램스터담에서 밸리데이터 예치금이 빌더에게 통째로 귀속될 수 있었던 조건부 결함을 수정했습니다. 리서처 아브세친이 발견한 사례로 실제 악용이나 손실은 없었으며, 현재 세폴리아 테스트넷에서 가동 중이나 후디 테스트넷 적용은 한 차례 연기된 상태입니다. 레이어1 용량 확대를 위한 기반 작업이라는 점에서 일정 지연 여부가 중요합니다.
최근 1년간 움직인 XRP 공급량 비중이 49.723%까지 떨어지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과거 이 지표가 낮아질 때마다 가격이 급등했던 전례가 있어, 시장에 즉시 풀릴 수 있는 매도 물량이 줄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다만 9월 강세 이후 10월 들어 3주 연속 주간 손실을 내는 등 가격 자체는 아직 반등 조짐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블랙스완 캐피털리스트 공동창업자 반델 알자라는 XRP가 장기적으로 크게 오르겠지만 그 전에 1달러 수준까지 한 차례 더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이를 글로벌 부채 사이클에 따른 유동성 확대와 연결 지으며 2028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상승 추세선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단기 변동성과 장기 전망이 엇갈리는 전형적 사례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과세 유예와 관련해 당내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조만간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원총회에서는 유예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디지털기본자산법 제정과 함께 시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함께 제기됐습니다. 과세 시행 시점이 유동적인 만큼 국내 투자자들의 세부담 불확실성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투자 포인트 및 내일 전망
- 긍정 시나리오: 해시레이트 7개월 최고치와 XRP 활동 물량 축소가 동시에 나타난 만큼, 8만 달러 재진입 시도가 나올 경우 숏 포지션 청산을 동반한 반등 탄력이 붙을 수 있습니다.
- 부정 시나리오: 3주 연속 주봉 음봉이 4주째로 이어질 경우 5월과 유사한 추가 급락 구간에 들어설 수 있으며, 이더리움 대형 포지션의 숏 우위(5,600만 달러)도 하락 압력을 거들 수 있습니다.
- 주요 가격대: 비트코인은 8만 달러가 1차 저항, 최근 저점 8만 48달러 하단이 2차 지지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더리움은 2,300달러 선 유지 여부가 단기 흐름의 분수령입니다.
- 내일 예정 이벤트: 빗썸의 ATOM 입출금 중단(10월 28일 19시)과 글램스터담 테스트넷 진행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 리스크 요인: 민주당의 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시점, 미신고 상태인 바이낸스의 국내 영업 확대를 둘러싼 규제 당국의 대응 여부가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용어 설명
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 채굴기들이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투입하는 총 연산력을 뜻하며, 이 수치가 높을수록 네트워크 공격 저항력이 강해지고 채굴 산업의 투자 의지도 크다고 해석됩니다. 디레버리징은 빚을 내 투자한 포지션이 가격 변동으로 감당하기 어려워지면서 거래소에 의해 강제로 정리되는 현상을 말하며, 단기간에 대규모로 발생하면 가격 변동성을 더 키우는 요인이 됩니다. 토큰화 MMF는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펀드(MMF)의 지분을 블록체인 토큰 형태로 발행한 것으로, 전통 금융자산과 디지털 자산 간의 경계를 좁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본 콘텐츠는 뉴스 기사를 기반으로 AI가 자동 생성한 내용입니다.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시고, 투자에 대한 최종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